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는 5월 11일 김제시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4월 27일 제129회 임시회에서 200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정호영의원, 심용해, 윤강권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경은천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시의원과 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기대감이 크다고 말하고, 아울러 2008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공정성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하였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호영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의 수입과 지출을 확정하며, 예산 운영에 대한 사후통제의 수단으로 예산심의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기존의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8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효과를 세부사업단위로 측정함은 물론 집행부에서 제시한 각조 행정지표나 통계가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0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김제시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